3일 방송된 KBS2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에는 이원종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원종은 주기적으로 단식을 하며 건강 관리를 한다고. 이원종은 "제일 하기 편한 건 한번씩 건강 검진 받을 때다. 몸을 싹 비우지 않나. 그때부터 안 먹기 시작하면 편하다. 3일까지는 무난히 간다. 3일을 넘기면 '안 먹고 살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고 밝혔다.
물만 먹냐는 물음에 "물만 먹는다. (카페인이 든) 녹차 이런 거 말고 차 먹어도 된다"고 답했다.
                    
                        
                    
                        
                    
                        
                    
                        
                    
                        
                    
                        체중 변화에 대해서는 "일주일까지는 빠질 거 같은데 미미하게 빠진다. 일주일 합쳐 봤자 1~2㎏ 정도다. 일주일 지나면 하루에 1㎏씩 빠진다"고 말했다. 삶이 낙이 없어지진 않나라는 물음에 "스스로 뿌듯하고 대견하기도 하다"고 이야기했다.
이원종은 내내 다정다감한 면모로 네 자매를 감탄케 했다. 아내에겐 다정한 남편이냐는 물음에 이원종은 "세심하지 않으려고 노력한다. 집에서 세심하면 부딪힌다. 눈에 거슬려도 참는다"고 답했다. 마지막 키스는 언제냐고 하자 "열흘은 조금 넘었고 보름은 안 된 것 같다"고 답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결혼한 지 31년 됐다는 이원종은 "저는 아직 각방이나 각 침대를 써본 적이 없다"며 사랑꾼 면모를 드러냈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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