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사카 촬영에 대해 이준기는 "항상 일만 하다 스쳐 지나간 도시를 처음으로 '제대로' 바라볼 수 있었던 시간이었다"며 "현재와 과거가 공존하는 결이 나와 많이 닮아 있어 영감이 됐다"고 전했다.
연기 인생을 100으로 본다면 몇 퍼센트쯤 왔냐는 질문에는 "절반 정도"라고 답했다. "20대, 30대에는 과분한 사랑을 지키기 위해 달려왔다면 이제는 방향과 속도를 다시 정비해야 할 시기"라며 "앞으로의 챕터가 더 중요하다"고 전했다.
영화 대표작 '왕의 남자'가 지난 6월 개봉 20주년을 맞이한 소감에 대해 그는 "내 배우 인생에 폭넓은 선택지를 열어준 기적 같은 작품"이라며 "여전히 애틋하고 감사한 마음으로 남아 있다"고 전했다.
끝으로 이준기는 "남은 올해는 고민보다 실행으로, 기다림보다 전진으로 마무리하고 싶다"며 "오래 기다려준 분들에게 좋은 작품으로 곧 보답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인사를 전했다.
'더스타' 11월호에는 이준기의 커버 화보와 인터뷰 및 아이들 미연의 반전 매력이 담긴 스페셜 커버 화보와 포토 카드 부록, 보이밴드 루시의 18p에 걸친 대형 화보와 네 컷 사진 부록을 만날 수 있다.
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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