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유튜브 채널 '가장(멋진)류진'에는 '밭에서 20억 유물이?! 류진 장인어른 역대급 1000평 고구마 텃밭 (땅부자, 장모님, 수확)'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류진은 장인, 장모가 있는 파주시 적성면에 방문했다. 그는 "장인어른이 여기도 또 땅을 마련을 하셨다. 1000평 정도 된다. 사슴 농장을 하며 50마리 정도 키우셨는데, 옮기려고 땅을 샀다가 이슈가 생겨서 사슴은 다른 곳에 옮기고, 현재는 공터가 돼서 작물 수확 중"이라고 설명했다.
몸 쓰는 농사일에 투덜거리던 류진은 "내가 힘들고 역경이 오면 부정적으로 변하는 것 같다"면서 드라마 속 제 명대사인 "지칠 때까지 몸을 써"라고 외쳐 웃음을 지었다. 류진은 "드라마 보던 장모님이 '우리 사위가 왜 이렇게 늙었냐'고 하셨다더라"며 서운함을 내비쳤다.
"땅 살 때 풍수지리도 보셨냐"는 질문에 장인은 "첫째 토질을 보고 골랐다"고 답했다. "땅값 올랐는지" 묻자 그는 "평당 30만원 정도"라면서 땅값이 약 3억원임을 밝혔다.
제작진이 '사위 상속'에 대해 넌지시 언급하자, 장인은 "그 안에 팔아버리겠다"고 밝혀 웃음을 안겼다. 장모는 "삼남매가 있으니까 똑같이 주겠다. 잘하면 조금 더 줄 수도 있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장가와서 농사를 배웠다"를 류진은 "어제만 해도 촬영장에서 정장에 의사 가운 입고 겁나 폼 잡고 있었다. 그런데 오늘은 이러고 있다"며 의사에서 노예로 강등된 상황을 토로했다. 그는 일당으로 고구마 한 박스, 약 3만 5천원을 받아 웃음을 안겼다.
한편, 류진은 2006년 7세 연하 승무원 출신 아내 이혜선 씨와 결혼해 슬하에 2남을 두고 있다. 최근에는 아내가 산 한남동 빌라가 현재 3배 상승, 부동산 투자 성공을 알리기도 했다.
김은정 텐아시아 기자 eun@tenasia.co.kr
ADVERTISEMENT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DVERTISEMENT
ADVERTISEMENT


![[공식] '47세' 토니안, 독립하더니 기쁜 소식 전했다…"내 인생의 중심, 힘 보태고파"](https://img.tenasia.co.kr/photo/202511/BF.42258821.3.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