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일 방송된 MBC 예능 ‘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 371회에서는 영화 ‘기생충’으로 대중에게 눈도장을 찍은 배우 장혜진의 일상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장혜진의 일상 공개에 앞서 그녀와 봉준호 감독의 특별한 인연이 공개됐다. 장혜진은 연기를 그만두고 마트와 백화점에서 일하던 중, 봉준호 감독에게 영화 ‘살인의 추억’ 출연 제안을 받았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어 예능에서 쉽게 볼 수 없었던 장혜진의 일상이 공개됐다. 남편이 튀르키예로 발령이 나면서 아이들도 함께 가 현재 혼자 생활하고 있다는 장혜진은 집 안 곳곳에서 보이는 살림꾼 면모와 칼 각으로 정리된 집 풍경으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그는 아침부터 뜨개질을 하며 정신을 깨웠다. 특히 장혜진은 살림 꿀템으로 베이킹소다를 소개해 채소 세척, 설거지부터 세안, 양치까지 베이킹소다를 이용하는 모습으로 참견인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장혜진은 영화 ‘세계의 주인’ 시사회 현장으로 이동하는 차 안에서 매니저와 티격태격 찐 가족 케미를 뽐내며 훈훈함을 더하고 튀르키예에 있는 10살 둘째 아들과 영상 통화를 하며 애틋한 마음을 드러내기도 했다. 그녀는 영화 ‘우리들’에 아들이 특별 출연했으며 22살 첫째 딸 역시 영화에 여러 번 출연했다는 사실을 전해 놀라움을 안겼다.
그는 "큰 딸은 이창동 감독님 '시'에도 나온다. 근데 딸이 하고 나서 자기는 연기 못하겠다고 하더라. 둘째는 너무 좋아한다"고 밝혔다.
이어 시사회 현장에 도착한 장혜진은 배우 김혜수, 류준열 등 스타들이 참석한 자리에서 센스 넘치는 입담을 발휘하며 유쾌하게 행사를 마무리했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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