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대 출신' 유명 개그맨, 알고보니 미남대회 출신이었다…"주지훈·이준기에 안 밀려" ('맛녀석')
성균관대학교 출신 황제성이 미남대회 출신이라며 외모 자부심을 드러냈다.

지난달 31일 방송된 코미디TV 'THE 맛있는 녀석들'에서는 ‘뉴 작가의 맛 특집’으로 새로 합류한 작가들의 숨은 맛집이 공개됐다.

본격적인 식사에 앞서 작가들은 음식을 더 맛있게 즐기기 위한 ‘먹밍업(먹기 전 워밍업)’ 시간을 제안했다.

두 번째 식당인 돼지꼬리 맛집을 소개하던 제작진은 “돼지꼬리는 콜라겐이 풍부해 미용에도 좋다”고 설명하며 콜라겐의 필요성을 일깨워주는 먹밍업 게임 ‘오징어틀’을 공개했다. 이어 제작진은 “맛녀석 멤버들과 같은 나이대의 연예인들을 모아봤다. 외모의 현주소를 객관적으로 확인해보자”며 가운데가 뚫린 바둑판 형태의 사진을 공개해 웃음을 자아냈다.
'S대 출신' 유명 개그맨, 알고보니 미남대회 출신이었다…"주지훈·이준기에 안 밀려" ('맛녀석')
87년생 김해준은 윤균상, 안재현, 정일우 등 동갑내기 미남 배우들과 얼굴을 나란히 했고, 82년생 문세윤과 황제성은 주지훈, 신성록, 이준기 등이 모인 바둑판 사진 가운데에 얼굴을 드러냈다. 80년생 김준현과 동갑내기 배우로는 조정석, 김남길, 조승우 등의 사진이 등장해 멤버들을 긴장시켰다.

멤버들은 서로에게 “최대한 잘생긴 표정을 지어보라”며 격려하지만, 이내 민망함을 감추지 못하고 웃음을 터뜨렸다.

미남대회 출신 황제성은 87년생 가수 비, 김무열, 등 배우 사이에서 본인은 밀리지 않는다며 자신감을 드러냈지만 멤버들에게 “인도 배우 느낌이 난다”는 평가를 받았다. 김준현은 진구, 조정석 사이에서 “노안 같다”는 말을 들으며 콜라겐의 중요성을 절감해 웃음을 안겼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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