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박지윤 인스타그램
사진 = 박지윤 인스타그램
방송인 박지윤의 밝은 근황이 눈길을 끈다.

박지윤은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아름다운 제주에 살면서 집에만 있는건 직무유기…나 마찬가지여서 오늘은 체력훈련 겸(?) 금오름 다녀왔어요"라며 "아이들도 여름내 쉬었던 농구를 다시 작하더니 체력을 길러야겠다고 하고 다음주에 라크로스 대회가 있고 저도 이번주에 운동을 계속 못했거든요"라고 전했다.

이어 "주차장 아래부터 정상까지 딱 2.5km여서 누구나 가볍게 다녀올 수 있고 노을질때 예쁜 곳이어서 금오름 추천해요"라며 "올라갈때 씩씩하다고 마주치는 사람마다 칭찬했는데 내려올땐 안겨서 내려온 또또도 체력좀 기르자 체육인 가족은 고깃집에서도 축구 배드민턴 방방이하고집에와서 피지컬 아시아 보는중 슬픈 사실 하나는 집에 술이 없다….하이볼이 아니라 에이드라니…에이드라니.."라는 멘트와 사진을 올렸다.
사진 = 박지윤 인스타그램
사진 = 박지윤 인스타그램
사진 속 박지윤은 강아지와 함께 금오름을 오르는 박지윤의 밝은 모습이 담겼다. 모자와 운동복 차림에도 돋보이는 청량한 미소, 제주 하늘을 배경으로 한 생기 가득한 표정이 시선을 끈다. 정상에서 포즈를 취한 채 브이 사인을 보내는 모습은 여전히 방송인다운 에너지를 전했다.

팬들은 "늘 응원합니다" "역시 피지컬 여신" "또또 너무 귀여워요" "제주 하늘보다 예쁘다" "운동하는 모습 보기 좋아요" "건강미 최고"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박지윤은 같은 KBS 아나운서 출신이었던 최동석과 2009년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뒀다. 그러나 2023년 10월, 결혼 14년 만에 파경을 맞고 이혼 절차를 밟고 있다.

자녀의 양육권과 친권은 모두 박지윤이 확보한 상태며, 최동석은 '면접교섭권'을 통해 일주일 중 이틀만 자녀들과 만남을 가지고 있다.

임채령 텐아시아 기자 syjj426@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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