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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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살 연하의 여성과 결혼했다가 3년 만인 2014년 이혼한 배우 임원희(55)가 이혼 당시를 최초 고백했다.

2일 오후 9시 방송되는 SBS 예능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김희철과 돌싱 듀오 임원희, 윤민수가 의문의 여자를 만나는 모습이 그려진다.

김희철은 돌싱 듀오 윤민수와 임원희에게 특별한 손님을 불렀다고 밝혔다. 김희철이 초대한 손님은 SNS 누적 조회 수 1억 뷰를 자랑하는 능력자였다. 깜짝 손님이 등장하자 이를 지켜보던 모벤져스도 “저분 본 적 있다”라며 놀라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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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깜짝 손님은 아들들 앞에서 본인만의 특별한 능력을 발휘해 아들들을 놀라게 했다. 이를 본 스튜디오에서도 역대급 리액션이 터져 나왔다고 해 깜짝 손님의 정체는 누구일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임원희는 돌싱 선배로서 후배 윤민수에게 조언을 건네며 묘한 공감대를 형성했다. 특히 임원희는 “3년 이후가 고비”라고 밝히며 꿀팁 아닌 꿀팁을 건네 모두를 웃프게 했다. 이를 듣던 김희철은 윤민수가 최근 전 아내와 가구 나누는 것을 봤다며 신기해했다. 이에 임원희는 “나는 전 아내와 쓰던 가구는 다 버렸다”며 헤어지던 당시의 이야기를 최초로 털어놨다.

김희철은 드라마 ‘더 글로리’, ‘태양의 후예’ 등을 집필한 김은숙 작가와의 특별한 첫 만남을 밝혔다. 김희철은 천하의 김은숙 작가에게 아무도 할 수 없었을 말을 꺼냈었다고 밝혀 모두의 궁금증을 자아냈다. 당시 김희철의 말을 들은 김은숙 작가는 “너 완전 마음에 든다”라는 반응을 보였다는 후문이다. 과연 김은숙 작가의 마음까지 사로잡은 김희철의 말 한마디는 무엇이었을지 관심을 모은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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