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텐아시아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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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민(52)이 깜짝 발표를 했다. 이에 멤버들에게 임신 축하를 받았지만, 알고보니 아이돌 제작 소식이었다.

지난 1일 방송된 JTBC 예능 '아는 형님'(이하 '아형') 505회에서는 플라이 투 더 스카이 브라이언과 환희, '피식대학' 김민수와 정재형, 아이들 미연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이상민은 "나 최초 공개한다"고 말문을 열었다. 지난 4월 혼인신고를 하며 재혼한 이상민에게 멤버 "임신했어?"라고 물었고, "임신 축하합니다"라며 노래까지 불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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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이상민은 임신은 아니라며 "아이돌 제작을 하게 됐다. 1년 안을 목표로 잡고 있다"고 밝혔다. 이를 들은 서장훈은 "사업 안 한다더니 또 사업을 하냐"며 걱정했고, 강호동은 "빚잔치 끝내고 아이돌 제작이냐"고 덧붙였다.

이상민은 유튜브 예능 '프로듀서 이상민'을 통해 신인 혼성그룹 오디션부터 데뷔까지 전 과정을 리얼하게 공개하는 K-POP 제작 프로젝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상민은 10세 연하의 비연예인과 열애 3개월 만에 재혼했다. 아내는 초혼으로 알려졌다. 이상민은 현재 아내가 시험관 시술을 받고 있다고 고백하기도 했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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