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JTBC '아는 형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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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는 형님' 이상민이 69억 빚 청산 후 음악 프로듀서로 복귀한다.

1일 방송된 JTBC '아는 형님'에는 월드투어로 결석한 김희철, 신동을 대신해 아이들 미연이 함께했다.

이날 미연은 "내가 신문부다. 학급 신문을 만들겠다"면서 새로운 소식을 모집했다. 그러면서 "나는 11월 3일에 솔로로 컴백한다"며 3년 6개월 만의 솔로 귀환을 예고했다. 이에 이수근은 "멤버들이랑 사이 안 좋다는 얘기가 진짜구나"라고 놀려 웃음을 안겼다.
사진=JTBC '아는 형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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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민은 "최초 공개한다"고 운을 뗐다. 최근 재혼한 이상민을 향해 멤버들은 "임신했어?"라며 2세 소식을 기대했지만, 그는 "아이돌 제작한다"고 충격 발표했다.

서장훈은 "사업 안 한다더니 또 사업을 하냐"며 걱정했고, 강호동은 "빚잔치 끝내고 아이돌 제작이냐"고 일침했다. 멤버들은 "빚잔치 후 잔치 연다"며 우려를 드러냈지만, 이상민은 "1년 안에 데뷔하는 게 목표"라며 구체적인 계획도 공개했다.

이로써 이상민은 20년 만에 음악 프로듀서로 복귀한다. 그는 유튜브 예능 '프로듀서 이상민'을 통해 신인 혼성그룹 오디션부터 데뷔까지 전 과정을 리얼하게 공개하는 K-POP 제작 프로젝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사진=JTBC '아는 형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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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경훈이 양평 홍보대사 선발 사실을 자랑하자, '양평의 아들'인 이수근은 "양평 홍보대사가 민경훈으로 바뀌었더라. 군청에 전화해 봐야겠다"고 서운함을 내비쳤다.

김영철은 "50세에 해외 어학연수"라고 근황을 전하며 중상급 일어 실력을 뽐냈다. 서장훈은 "한국에서 못 떠든 거 일본 가서 떠들고 왔다"고 표현했고, 이수근은 "정부 차원에서 막아야 한다"며 한일 관계 악화를 걱정해 폭소를 유발했다.

한편, 이상민은 사업 실패로 인한 69억원 빚을 고백한 바 있다. 20년 만에 빚을 청산한 그는 지난 4월 서울 강남구청에서 혼인신고 후 이혼 20년 만에 재혼했다.

김은정 텐아시아 기자 eu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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