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텐아시아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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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인감독 김연경'으로 시청자들의 큰 사랑을 받고 있는 김연경이 방송 이후 달라진 반응과 대본 의혹에 대해 솔직한 입장을 밝혔다.

최근 김연경은 자신의 채널 '식빵언니 김연경'에서 둘째 언니와 함께한 글램핑 브이로그를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에서 김연경은 '신인감독 김연경' 출연 이후 달라진 근황에 대해 밝혔다. 그는 둘째 언니에게 "문의가 많이 오지 않냐?"고 물었고, 배구교실 대표를 맡고 있는 둘째 언니는 "원더독스 보고 문의가 많이 온다"고 답했다. 이에 김연경은 "공중파의 힘이 센 것 같다. 딱 잘라낸 걸 기가 막히게 잘라내서 사람들이 궁금해할 장면을 잘 (만들었다)" 방송 편집의 힘을 실감했다고 전했다.
사진 = 유튜브 채널 '식빵언니 김연경'
사진 = 유튜브 채널 '식빵언니 김연경'
이어 김연경은 '신인감독 김연경'의 대본 의혹에 대해 "사람들이 얘기하는 게 '대본이 있냐', '짜여진 각본이냐'고 묻는데 그런 게 1도 없다. 그래서 시청자들이 진짜를 느끼는 게 아닌가 싶다. 만약 연기를 했다면 어색한 연기가 됐을 거다"고 해명했다.

또한 김연경은 "사실 나는 '내가 감정을 잘 감추는구나' 생각했는데 방송에 나오더라. 내가 긴장하는 모습들, 걱정하는 모습들, 고민하는 모습들. 여러 가지 그게 표정에 다 보이더라고. 그래서 촬영 끝나고 감독님한테 '뭐 없는데 괜찮겠냐'고 물었는데 '걱정하지 마세요. 표정이 다 담겼어요'라고 하더라"며 표정에서 이미 숨길 수 없었다고 말했다.
사진 = MBC '신인감독 김연경'
사진 = MBC '신인감독 김연경'
'신인감독 김연경'에 대해 김연경은 "앞으로 난리 날 거다"고 얘기해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끌어올렸다.

한편 MBC 예능 '신인감독 김연경'은 지난 4회 2049 시청률에서 일요일 전체 1위를 기록하며 화제의 중심에 섰다. 굿데이터코퍼레이션이 발표한 펀덱스 리포트: K-콘텐츠 경쟁력 분석에서도 10월 3주 TV-OTT 일요일 비드라마 화제성 1위, 출연자 화제성 김연경 1위를 차지하며 뜨거운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조나연 텐아시아 기자 nyblueboo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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