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방송되는 SBS ‘런닝맨’에서는 하하 옷 입히기에 진심인 멤버들의 모습이 펼쳐진다. 이날 방송은 ‘런닝맨 주간 키워드’ 레이스로 꾸며져 멤버들은 키워드에 달린 숙제를 해결해야만 벌칙 없이 퇴근할 수 있다.
멤버들이 정성껏 고른 옷으로 갈아입은 하하는 이제껏 본 적 없는 소심한 모습으로 나타나 웃음을 자아냈다. 옷 하나 바뀌었을 뿐이지만 자신감이 바닥 끝까지 떨어져 잔뜩 기세가 꺾였기 때문인데 평소 로드맨임을 뽐내며 길거리 인터뷰에 앞장섰던 그가 시민과의 대화를 기피할 정도였다. 머리부터 발끝까지 변신한 채 길거리에 나선 하하를 본 한 시민은 “하하 맞아?”라며 의문까지 표했다.
수치심이 끝까지 다다른 하하는 “좋아? 이제 만족해?”라며 울분을 토했다고. 도대체 어떤 모습으로 변신했길래 이런 반응이 쏟아진 것인지, 평범함이 누군가에겐 독이 되는 ‘런닝맨 주간 키워드’ 레이스는 2일 오후 6시 10분에 방송되는 ‘런닝맨’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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