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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대성은 에픽하이 타블로, 미쓰라, 투컷과 함께했다. 에픽하이 멤버들은 인사도 전에 '빅뱅 컴백'에 대한 질문을 쏟아냈다. 대성은 "아직 곡 준비되어 있는 게 없다. 내년 코첼라 활동부터 시작"이라고 설명했다.
 
                    
                         
                    
                         
                    
                         
                    
                        에픽하이는 "빅뱅이 케이팝+힙합 되는 아이돌 아니었냐"면서 "우리는 너희랑 경쟁하는 거다. 힙합 되는 케이팝 3인조"라며 경쟁심을 불태웠다.
타블로가 3인조 콘셉트 겹치는 걸 피하기 위해 "빅뱅 오디션을 해서 한두 명 멤버 추가 모집하라"고 말하자, 투컷은 "그냥 우리랑 합칠래?"라고 제안했다.
대성은 "차라리 그게 낫다"면서도 "GD한테 말하라"고 전했다. 이에 타블로는 "지용이한테 얘기하면 턱도 없다", 미쓰라는 "GD 만날 구실이 없다"고 토로했다.
 
                    
                         
                    
                         
                    
                         
                    
                        대성은 GD의 활발한 SNS 활동을 폭로하며 "'날 봐 귀순' 만들 때 급한데 연락이 안 된 적이 있다. 쿠시 형은 SNS 보다가 좋아요 누르면 전화한다고 하더라"고 전했다.
한편, 타블로는 "우리가 YG에 7~9년 있었는데, 다들 YG 하면 세븐, 지누션, 거미, 빅뱅만 생각하더라. 서운했다"면서 "당시 YG를 사람들이 싫어하는 이유를 알겠더라. 나도 YG가 아니었다면 싫어했을 거"라고 털어놨다.
타블로는 빅뱅, 2NE1, 에픽하이, 싸이, 블랙핑크 등 연달아 YG 아티스트가 승승장구하던 시절을 떠올리며 "MAMA 시상식 하는데 YG 가수밖에 없더러라. 빅뱅 덕분에 우리가 5년은 먹고살았다"고 고마움을 드러냈다.
김은정 텐아시아 기자 eu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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