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BS2 '신상 출시 편스토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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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상 출시 편스토랑' 이정현 3살 딸의 남자 친구가 공개됐다.

31일 방송된 KBS 2TV '신상 출시 편스토랑'에서는 배우 이정현의 일상이 공개됐다.

이날 이정현은 배우, 영화감독에 이어 동화책 작가에 도전했다고 밝혔다. 그는 "딸 서아랑 같이 요리 동화책을 섰다. 아이들 눈높이에 맞춘 요리책"이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둘째 딸 서우의 모습이 공개되자, 붐은 "서우는 정현 씨 닮았다"고 감탄했다. 이에 이정현은 "너무 기쁘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사진=KBS2 '신상 출시 편스토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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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녀 서아는 동생과 병원놀이를 해주면서도 "언니 장난감이야"라며 자기 물건을 챙기는 모습을 보였다. "제 겁니다"라고 외치던 서아는 결국 "그러면 안된다고 그랬지!?"라고 분노한 뒤 소파에 기대 피로함을 내비쳐 웃음을 자아냈다.

3세 딸 서아의 남자 친구가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이정현은 "서아 남자 친구 놀러 온다. 딸이 좀 긴장한 것 같다"면서 "유치원에서 그렇게 좋아하고, 둘이 붙어서 장난친다고 하더라"고 이야기했다.

서아는 남친 앤디(민하준)와 함꼐 꽁냥꽁냥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앤디는 서아에게 레고 집을 만들어 선물했고, 이정현인 "앤디가 집을 해 왔다"며 웃었다.
사진=KBS2 '신상 출시 편스토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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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디의 "서아 엄청 귀여워서 좋아해"라는 말에 서아는 부끄러운 듯 미끄럼틀을 타고 내려왔고, 아빠에게 "앤디가 꽃 줬어. 결혼할까?"라고 파격 선언해 놀라게 했다.

"엄마가 좋아? 아빠가 좋아? 질문에 서아는 "아빠"를 선택했다. 이정현이 "서아는 앤디가 좋아? 아빠가 좋아?"라고 묻자 서아는 "앤디가 좋아"라고 즉답했다.

이어 "(아빠) 사랑했어"라고 과거형으로 답해 아빠를 눈물짓게 했다. 이정현은 "저 날 촬영 이후로 남편이 '아빠가 좋아? 앤디가 좋아?'라고 계속 묻는다"고 폭로해 웃음을 선사했다.

한편, 이정현은 2019년 3살 연하 정형외과 전문의 남편과 결혼했으며, 슬하에 두 딸을 두고 있다.

김은정 텐아시아 기자 eu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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