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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개된 영상에서 임하룡은 국립정신병원에서 일하게 된 계기와 연극 활동을 회상했다. 그는 "국립정신병원에 취직을 했다. 당시 의료부장이셨던 김유광 박사님이 '내 밑에 조수로 있어라'라며 자비로 월급을 주셨다"며 정신병원에서 3년을 근무했다고 밝혔다.
 
                    
                        임하룡은 당시의 에피소드도 솔직히 털어놨다. 그는 "환우분들과 연극 역할을 하는데 아빠와 딸, 아들 역할을 하다가 귀싸대기를 맞은 적도 있다"며 "한 '내가 정신 이상이 있었는데 많이 고쳐서 방송에 나온다'는 소문도 돌았다. 매일 출퇴근하니까 사람들은 날 '통원 환자'라고 오해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임하룡은 1981년 KBS 특채 개그맨으로 데뷔했다. KBS 2TV '유머 1번지', MBC TV '오늘은 좋은 날' 등에서 활약했다.
조나연 텐아시아 기자 nyblueboo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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