촬영 중 골절·인대 완파로 대형 부상…곽범, 결국 안타까운 소식 전했다 ('뭉찬')
방송인 곽범이 시즌 아웃 소식을 전했다. 앞서 곽범은 "정강이 뼈 옆 비골뼈가 부러졌다. 근막이 다 찢어지고 발목 인대가 완파됐다"고 전한 바 있다.

JTBC 스포츠 예능 ‘뭉쳐야 찬다4’(연출 성치경 / 작가 모은설 / 이하 ‘뭉찬4’) 30회에서는 전반기 1위 팀인 이동국 감독의 ‘라이온하츠FC’와 전반기 꼴찌 팀인 김남일 감독의 ‘싹쓰리UTD’의 후반기 첫 경기가 그려진다. 이런 가운데 김남일 감독이 전술부터 선수 구성까지 전면 개편한 새로운 ‘싹쓰리UTD’를 선보인다.

‘싹쓰리UTD’는 전반 3라운드 9경기에서 4무 5패를 기록하며, 최약체 팀으로 평가받고 있다. 그동안 수많은 좌절에도 팀의 중심을 지키며, 한결같이 선수들을 담금질해 온 김남일 감독. 후반기 첫 경기를 앞둔 그는 “이제부턴 질 생각이 없다”며 완전히 새로운 모습을 예고한다.
/ 사진 제공 = JTBC ‘뭉쳐야 찬다4’
/ 사진 제공 = JTBC ‘뭉쳐야 찬다4’
이날 ‘싹쓰리UTD’의 라커룸에 새로운 선수들이 등장한다. 그중 조원우는 윈드서핑 前 국가대표로, ‘뭉찬2’, ‘뭉찬3’에서 ‘조카푸’라 불리며 활약했던 인물이다. 또한 크로아티아 세미프로 출신 김루이는 전반기 ‘FC파파클로스’에 대체 선수로 참여하며 깊은 인상을 남겼다.

반가운 얼굴이 있는가 하면 아쉬운 소식도 전해진다. ‘올스타전’에서 부상을 입고 시즌 아웃 된 곽범이 인사를 하러 온 것. ‘곽버지’ 김남일과 특별한 케미를 보여주던 그의 시즌 아웃에 김남일도 아쉬움을 감추지 못한다. 이와 함께 ‘빠따 감독’ 김남일의 깜짝 뽀뽀가 펼쳐져 선수들을 일동 경악하게 했다는 후문이다.

또한 김남일 감독은 선수진 변화에 더해 전술에도 큰 변화를 감행한다. 전반기 내내 4백 시스템을 고집하던 그가 이번에는 3백 전술로 경기에 임한다. 과연 이 변화는 경기력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또 이를 통해 ‘싹쓰리UTD’가 그토록 고대하던 1승을 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JTBC '뭉쳐야 찬다4'는 오는 11월 2일 일요일 저녁 7시 10분 방송된다.

김세아 텐아시아 기자 haesmik@tenasia.co.kr

ADVERTISEMENT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