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텐아시아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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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순진무구 가을 운동회’에서 무지개 회원들이 비에 쫄딱 젖은 채 ‘수중 배구’를 한다. 쏟아지는 빗속에서도 이를 꽉 물고 죽음의 랠리를 펼치는 모습이 눈길을 모은다. 승패를 가를 운동회의 꽃 ‘이어달리기’까지 펼쳐진다고 해 최종 우승 팀과 ‘오늘의 MVP’의 주인공은 누가 될지 주목된다.

31일 방송되는 MBC 예능 ‘나 혼자 산다’에서는 ‘제1회 순진무구 가을 운동회’ 2탄이 공개된다.

제1회 순진무구 가을 운동회의 대미를 장식할 단체전 대결이 펼쳐진다. 지난주 ‘줄다리기’와 ‘밀가루 옮기기’로 ‘무 팀’과 ‘구 팀’은 1대 1 스코어를 기록하며 승부는 다시 원점이 된 상황.
기안84, 또 사고치려나…대놓고 쓴맛 봤는데 자존심 회복 도전 ('나혼산')
공개된 사진 속에는 쏟아지는 빗속에서 ‘수중 배구’를 펼치는 두 팀의 모습이 담겨 시선을 모은다. 비에 쫄딱 젖은 채 거대한 공을 상대편에 넘기기 위해 이를 꽉 물고 안간힘을 쓰는 무지개 회원들의 모습에서 들끓는 승부욕이 폭발한다. 장대비와 거센 바람까지 부는 가운데, 끝나지 않는 죽음의 랠리가 펼쳐진다. 박나래는 “누가 죽어야 끝나는 게임이잖아!”라며 아우성을 친다.

‘제1회 순진무구 가을 운동회’의 승부를 가를 ‘이어달리기’ 현장도 공개된다. 앞서 ‘100m 달리기’로 막강한 실력을 뽐낸 ‘러닝84’ 기안84, ‘사루쿤(원숭이+코쿤)’ 코드쿤스트, ‘아이언맨’ 민호, ‘신흥 강자’ 박지현, ‘여성부 최강자’ 옥자연 등이 선발 선수에 이름을 올려 역전에 역전을 거듭하는 치열한 경기가 펼쳐질 예정이다.

특히 민호와의 ‘100m 달리기’에서 패배의 쓴맛을 본 기안84가 그와 함께 마지막 주자로 다시 한번 경쟁을 펼치며 자존심 회복에 나서는 가운데, 그 결과에 이목이 집중된다.

‘제1회 순진무구 가을 운동회’의 최종 우승 팀과 무지개 회원들이 직접 뽑은 ‘오늘의 MVP’의 주인공도 공개된다.

비와 바람도 막지 못한 무지개 회원들의 치솟는 승부욕은 이날 오후 11시 10분 방송되는 ‘나 혼자 산다’에서 확인할 수 있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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