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텐아시아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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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N 마라톤 예능 '뛰어야 산다 in 시드니'가 공식 포스터를 공개했다. 최민환과 이혼한 율희는 지난 6월 21일 종영한 '뛰어야 산다' 시즌 1에 고정으로 출연했지만, 최근 공개된 시즌 2 티저에는 출연 소식이 전해지지 않아 하차가 예상됐다. 그러나 30일 새롭게 공개된 포스터를 통해 율희의 재출연 소식이 전해졌다.

11월 10일과 17일, 2주간 방송되는 '뛰어야 산다 in 시드니'는 시즌1 우승 특전으로 주어진 세계 7대 마라톤 대회 '호주 시드니 마라톤' 출전을 배경으로, 션, 이영표, 양세형, 고한민, 이장준, 슬리피, 율희, 권은주 감독이 세계무대에 도전해 진짜 러너로 성장해가는 여정을 담는다.
사진=MB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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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진은 세계 마라톤 대회를 향한 크루들의 강한 의지와 열망을 엿볼 수 있는 공식 포스터를 공개해 본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수직 상승시켰다. 포스터에는 호주 시드니의 상징인 오페라하우스를 바라보며 한 줄로 선 여덟 명의 출연진들이 작렬하는 태양 아래 긴 그림자를 드리우고 있다. 그들의 뒷모습은 마치 도전을 앞둔 러너들의 결의와 설렘을 상징하듯 묵직한 여운을 선사한다.

태양 빛에 반사되어 눈부시게 빛나는 오페라하우스를 향해 서 있는 모습은 '진짜 러너들의 꿈의 레이스'라는 부제처럼, 세계무대를 향한 멤버들의 빛나는 도전 정신을 담아내며 한 편의 영화 포스터 같은 완성도로 감탄을 자아낸다.
사진=MB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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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사진에는 마라톤 참가를 위해 대회 전날 현지에 도착한 크루들이 시드니의 명소 하버 브리지에서 코스를 점검하고, 시드니 국제컨벤션센터에서 배번호를 들고 인증샷을 남기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또 에너제틱하게 경기에 임하는 이장준, 고한민과, 고비를 맞은 듯한 션의 대비된 모습이 교차해 향후 공개될 본방송에 대한 궁금증을 한층 끌어올렸다.

'뛰어야 산다 in 시드니'는 11월 10일(월)과 17일, 2주간 방송되며 시드니 마라톤이라는 초대형 스케일의 레이스를 통해 다시 한번 인간의 한계를 뛰어넘는 감동과 웃음을 전할 예정이다. 이어 11월 24일(월)부터는 '뛰어야 산다' 시즌2가 방송된다. 시즌2에서는 이전 시즌에서 멘토 군단으로 활약했던 션, 이영표, 양세형, 고한민이 직접 러너로 출격하는 가운데, 배우 최영준, 임세미, 이기광, 임수향, 정혜인, 유선호가 새롭게 합류해 '최강 러너' 라인업을 완성하며 한층 업그레이드된 도전을 보여줄 전망이다.

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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