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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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영을 앞둔 '달까지 가자’의 비하인드 컷이 공개됐다. 이 작품은 첫 회 2.8%의 시청률로 순조롭게 출발했지만, 2회에서 1.7%로 하락한 데 이어 최신 방송분에서는 1.4%를 기록했다.

MBC 금토드라마 '달까지 가자'가 최종회 방영만을 앞두고 있다. '무난이들' 정다해(이선빈 분), 강은상(라미란 분), 김지송(조아람 분)은 누구나 한 번쯤 꿈꾸는 진한 우정 이야기로 웃음과 감동을 전했다. 여기에 정다해와 '함박사' 함지우(김영대 분)가 그려낸 로맨스가 설렘을 더하며, 시청자들의 호응을 끌어냈다.

10월 4주차 굿데이터코퍼레이션이 집계한 펀덱스(FUNdex) 화제성 조사에서 '달까지 가자'는 동영상 조회수 부문 1위를 차지하며 인기를 입증했다. 출연자 화제성 부문에서도 이선빈이 2위, 라미란 6위, 조아람 7위에 오르며 무난이들의 존재감을 다시 한번 확인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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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영을 단 이틀 앞두고 '달까지 가자' 제작진이 촬영 현장 비하인드 컷을 대거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따로, 또 같이 웃음이 끊이지 않는 화기애애한 분위기가 돋보이는 가운데, 사진 곳곳에 담긴 배우들의 생생한 표정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카메라를 향해 눈을 맞추며 환하게 미소 짓는 모습부터, 웃음기 가득한 얼굴로 대화를 나누는 순간까지. 찰나를 포착한 사진들만으로도 촬영장의 유쾌한 에너지와 끈끈한 팀워크가 고스란히 전해진다. 배우들의 탄탄한 호흡과 유쾌한 에너지는 극 중 워맨스와 로맨스 서사에도 자연스럽게 스며들며 완성도를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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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회에서는 다해, 은상, 지송이 각자의 자리에서 세상 밖으로 나아가는 모습이 그려진다. 무난이들은 인생의 새로운 출발점 앞에서 코인 매도 시기를 두고 신중한 선택의 기로에 선다. 한편 다해와 함박사는 서로의 꿈을 위해 잠시 이별을 택해, 두 사람의 로맨스가 어떤 결말을 맞을지 궁금증을 더한다. 지난 6주간 안방 시청자들을 웃고 울게 했던 '달까지 가자'가 과연 어떤 결말로 마무리될지, 단 2일 앞으로 다가온 최종회에 귀추가 주목된다.

제작진은 "이선빈, 라미란, 조아람, 김영대 배우를 비롯해 모든 출연진과 스태프가 서로를 배려하며 한마음으로 달려준 덕분에 마지막까지 무사히 완주할 수 있었다"라며 "이들의 땀과 열정이 고스란히 담긴 '달까지 가자' 최종회에도 많은 기대와 응원을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달까지 가자' 최종회인 12회는 31일 금요일에 확대 편성되어 10분 빠른 밤 9시 40분에 방송된다.

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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