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일) 방송된 '2025 MBC 대학가요제 - 청춘을 켜다'는 청춘의 열정과 진심이 가득한 무대로 현장 관객에 이어 시청자들의 뜨거운 호응을 이끌었다. 부산 국립한국해양대학교 아치잔디공원에서 펼쳐진 본선은 MC 장도연, 이준영, 김민주의 진행 속에 폭우를 뚫고 이어진 관객들의 함성으로 열기를 더했다.
심사위원으로는 윤상, 이적, 박칼린, 이원석(데이브레이크), 이영현, 육중완, 김용준(SG워너비)이 참여해 공정한 평가를 펼치며 새로운 스타의 탄생을 함께 지켜봤다.
이날 방송에서는 대학가요제의 부활을 축하하는 스페셜 스테이지도 이어졌다. 2005년 대상 수상자 EX의 이상미를 비롯해 Xdinary Heroes, HITGS(힛지스), idntt, 다이나믹 듀오 & SINCE, WOODZ(우즈), 이무진, LUCY 등이 참여해 역대 수상 곡을 재해석했다.
마지막까지 치열했던 최종 심사 결과 대상은 카덴차, 금상은 H.i.M과 Y507, 은상은 김가연, 동상은 초동에게 돌아갔다. 수상자들은 환호하며 서로를 포옹했고, 심사위원석에서도 따뜻한 박수가 쏟아졌다. '2025 MBC 대학가요제 - 청춘을 켜다'는 세대를 넘어 청춘의 의미를 다시 일깨운 감동의 무대로, 한국 음악의 새로운 출발점을 알렸다.
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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