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NA, NXT, 코미디TV가 공동 제작한 예능 '어디로 튈지 몰라(이하 '어튈라')는 짜여진 리스트도, 사진 기획된 코스도 없이, 오로지 최고의 맛집 사장님들이 직접 추천하는 신뢰도 100% 진짜 맛집을 찾아가는 노(No) 섭외 인생 맛집 릴레이 예능이다. '맛튀즈' 김대호, 안재현, 쯔양, 조나단이라는 신선한 케미스트리의 출연진과 함께, 전국 팔도 어디든 맛집 사장님의 추천을 따라 움직이며 단 6회 만에 무려 이동 시간 약 21시간, 이동 거리 약 1,500km를 기록한 역대급 맛집 대장정을 선보여, 버라이어티 미식 예능계의 다크호스로 주목받고 있다.
안재현마저 '래퍼 햄부기' 밈은 낯선 신세계였던 것. 이에 조나단이 "맛있는 걸 먹었을 때 '이거 누가 만들었냐'고 묻는 거다"라고 친절하게 설명하더니 떼창까지 유도해 김대호, 안재현을 진땀 나게 한다. 이 와중에 이 모습을 지켜보던 맛집 사장님이 "후메잌디스? 나"라고 화답해 폭소를 유발했다는 후문.
이에 말을 멈추고 사장님이 건넨 고기 한 조각을 입에 넣은 김대호는 입안에서 터지는 육즙의 향연에 감탄하며 "감사해요. 말 끊어주셔서"라고 진심 어린 감사를 전해 사장님을 함박웃음 짓게 한다. 심지어 김대호, 안재현, 조나단, 미미는 이날 고기 한 조각을 쟁취하기 위해 치열한 눈치싸움까지 벌인다는 전언이다.
조나단, 미미의 특훈을 받은 김대호, 안재현은 MZ 밈을 완벽 소화할 수 있을지, 방송쟁이 김대호마저 멘트를 잊게 만든 역대급 부여 맛집은 어떨지 초미의 관심이 쏠린다.
'어디로 튈지 몰라'는 매주 일요일 저녁 7시 50분에 방송된다.
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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