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편 손민수는 23일 새벽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라라가 갑자기 출혈이 심해서 응급실 왔다가 중환자실에 입원하게 됐어요"라고 전했다.
앞서 임라라는 출산 전과 후 임신 소양증으로 고생하고 있음을 알렸었다. 이날 채널에 영상을 올리기로 했던 손민수는 임라라의 상태 악화로 "영상을 업로드할 수 없다"고 알리기도 했다.
손민수는 "혼자 있는 거 무서워할 텐데 제가 옆에 있을 수 없어서 할 수 있는 게 없다. 라라가 회복할 수 있게 기도해 달라"고 간절함을 드러냈다.
최근 쌍둥이를 출산한 임라라는 예정일이 지난 16일이었지만 임신 소양증으로 의사와 협의 하에 출산을 앞당기기로 결정해 지난 14일 건강한 이란성 쌍둥이를 낳았다.
한편 SBS 공채 개그맨 출신인 임라라는 같은 개그맨 출신 손민수와 2014년부터 공개 열애를 시작해 유튜브 채널 '엔조이커플'로 큰 사랑을 받으며 국내 대표 커플 유튜버가 됐다. 두 사람은 10년 연애 끝 2023년 부부가 됐다.

ADVERTISEMENT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