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채널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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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랑수업' 천명훈이 피부과 CEO인 짝사랑녀 소월을 자신의 집에 처음으로 초대한다.

22일 방송되는 채널A 예능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이하 '신랑수업') 185회에서는 천명훈이 양수리 집에서 소월과 함께 인테리어를 한 뒤 요리를 선보여 신랑점수를 딴다.

이날 천명훈은 "집 인테리어를 바꾸고 싶다"며 소월에게 도움을 청한다. 소월은 흔쾌히 응하고, 직후 두 사람은 쇼핑센터로 장을 보러 간다. 그러면서 천명훈은 "혹시 남자 집 꾸며준 적 있어?"라고 묻는다. 소월이 "아니"라고 답하자 천명훈은 "그럼 내가 세계 최초네. 고맙다"라고 반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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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시 후 쇼핑센터에 도착한 천명훈은 다양한 생활용품부터 커플 잠옷, 커플 머그컵, 수저 세트 등을 구매한다. 이를 본 이다해는 "혼수 장만하러 간 거 같다"며 웃는다. 이후로도 천명훈은 계속 물건을 두 개씩 고르고 "신혼부부 같다"는 멘토군단과 쇼핑센터 직원들의 찬사에 "너무 좋았다. 저런 시간과 대화 자체가 행복했다"고 털어놓는다.

집에 돌아온 천명훈은 이번엔 인테리어를 도와준 소월을 위해 손수 요리에 나선다. 그는 소월과 식사를 하던 중 "이런 게 신혼이라는 거구나"라며 눈시울을 붉힌다. 천명훈의 돌발 행동에 놀란 소월은 "이게 무슨 울 일이야?"라 당황스러워 한다.

'신랑수업' 185회는 이날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된다.

정세윤 텐아시아 기자 yoo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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