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에일리언컴퍼니
사진제공=에일리언컴퍼니
뉴욕대학교 티시 예술대학 연기과 학사, 하버드대학교 대학원 A.R.T. 연기과 석사 출신 배우 박예니가 영화 '인턴'에 출연한다.

영화 '인턴'은 일에 있어서는 그 누구보다 열정 넘치는 패션 회사 CEO 선우(한소희 분)가 풍부한 인생 경험을 가진 기호(최민식 분)를 실버 인턴으로 채용하면서 일어나는 이야기를 그린다. 지난 2015년 전 세계적으로 많은 사랑을 받은 동명의 영화 '인턴'을 한국적 감성과 시대의 변화에 맞춰 리메이크한 작품이다.

박예니는 극 중 초고속 매출 100억을 달성한 패션회사 Woo22(우투투)의 MD 유진 역을 맡는다. 유진은 CEO 선우의 밑에서 일하는 직원 중 하나로, 자신이 맡은 일에 최선을 다하는 인물이다. 이번 작품을 통해 박예니는 바쁜 일상을 보내는 현실 직장인 캐릭터로 변신, 극에 활기를 불어넣을 예정이다.

그는 최근 종영한 JTBC 드라마 '백번의 추억'에서 청아운수 안내양 최정분 역을 맡아 깊은 인상을 남겼다. 또 박예니는 영화 '내겐 너무 소중한 너', '그녀가 죽었다', 넷플릭스 '셀러브리티', '중증외상센터', 티빙 '러닝메이트', ENA '살롱 드 홈즈', 웨이브 'S라인' 등에 출연하며 탄탄한 필모그래피를 쌓아왔다.

'인턴'은 지난달 29일 크랭크인 이후 본격 촬영에 돌입했다.

정세윤 텐아시아 기자 yoon@tenasia.co.kr

ADVERTISEMENT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