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일 서울 강남구 엘리에나호텔에서 열린 제작발표회에는 이형진·김은미 PD, MC 문가영, 디렉터 정용화, 이장원, 선우정아, 하성운이 참석했다.
'스틸하트클럽'은 기타, 드럼, 베이스, 보컬, 키보드 등 포지션별 참가자들이 청춘의 낭만과 날것의 감성, 그리고 무대 위 본능을 무기로 '최후의 헤드라이너 밴드'를 결성하기 위해 치열한 경쟁을 펼치는 글로벌 밴드 메이킹 프로젝트다. Mnet이 힙합, 댄스 서바이벌 시리즈에 이어 밴드 음악으로 장르를 확장하며 기대감을 높였다.

그는 "처음부터 너무 설레는 마음으로 촬영을 시작했다. 어떤 친구들이 있을까 궁금했고, 내가 상상한 밴드 같은 친구들이 있을까 설렜다. 정말 젊은 에너지를 강하게 받았다. 내가 처음 음악을 접하고 사랑했을 때의 감정을 다시 느꼈다. 열정과 '음악 아니면 안 돼'라는 절실함을 가진 친구들도 있었고, 그렇지 않은 친구들도 있었다. 여러 친구를 만나보니 20대를 대표할 만한 친구들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음악을 사랑하고, 자기가 좋아하는 일에 목숨 걸 수 있는 친구들이었다. 기대 이상으로 좋았다"고 말했다.

그는 "나중에 선배가 되면 후배들에게 도움이 되고, 리스펙을 받을 수 있는 사람이 되자고 다짐했다. 그런 의미에서 '스틸하트클럽' 같은 멋진 프로그램이 생겨서 나 역시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을 것 같아 설렌다"고 이야기했다.
'스틸하트클럽'은 21일(화) 밤 10시 Mnet에서 첫 방송 된다.
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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