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새 디지털 싱글 'Good Goodbye'로 컴백한 화사는 이번 화보에서 평소 무대 위에서 보여준 카리스마 넘치는 강렬한 모습과는 달리, 짧은 단발머리로 변신해 가장 편안하고 자연스러운 매력을 보여줬다.
이번 곡 작업 과정에서 가장 고민한 부분에 관해서는 "'왜 이렇게밖에 못 쓰지?'하며 가사를 수백 번 고쳤어요. 그런데 의외의 순간, 갑자기 단어들이 툭툭 흘러나오는 날이 있더라고요. 거창한 말보다 그냥 제 안에서 자연스럽게 흘러나온 말들이 더 진심 같았어요"라며 "안녕은 우릴 아프게 하지만 우아할 거야. 나 땅을 치고 후회하도록 넌 크게 웃어줘. 굿바이"라는 구절을 이번 곡에서 가장 솔직한 마음을 담은 가사로 꼽기도 했다.
화사의 더 많은 화보와 이번 신곡의 비하인드 이야기는 '하퍼스 바자' 11월호와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바자 유튜브' 채널을 통해서는 신곡 라이브가 더해진 영상 인터뷰도 만나볼 수 있다.
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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