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소정의 유노왓≫
그거 아세요?(you know wha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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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리→전현무, 오디션 프로그램 쏟아졌다…서바이벌 장르 불문 확장세 [TEN스타필드]](https://img.tenasia.co.kr/photo/202510/BF.42073027.1.jpg)
![이효리→전현무, 오디션 프로그램 쏟아졌다…서바이벌 장르 불문 확장세 [TEN스타필드]](https://img.tenasia.co.kr/photo/202510/BF.42073108.1.jpg)
최근 방송가에 오디션 프로그램이 잇따라 등장하고 있다. 음악·뷰티·제과제빵 등 다양한 분야로 확장되며 '서바이벌 붐'이 이어지는 모양새다. 방송 전에는 이효리, 전현무 등 진행을 맡은 연예인들의 출연이 주목받았지만, 방송이 시작된 뒤에는 참가자들의 활약에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현재 방송 중인 오디션 프로그램은 다양하다. SBS '우리들의 발라드', JTB의 '싱어게인4', Mnet '언프리티 랩스타: 힙팝 프린세스'가 나란히 시청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다음 주부터는 Mnet의 새 밴드서바이벌 '스틸하트클럽'이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이효리→전현무, 오디션 프로그램 쏟아졌다…서바이벌 장르 불문 확장세 [TEN스타필드]](https://img.tenasia.co.kr/photo/202510/BF.42073037.1.png)
MBN도 새로운 시도를 준비 중이다. 제과제빵 경쟁을 다룬 '천하제빵'이 내년 방송 된다고 알려졌다. 이 프로그램은 전통적인 MBN의 채널 이미지와는 다른 감각적인 기획으로, '요리 서바이벌'의 인기를 잇는 새로운 콘셉트를 예고하고 있다.
![이효리→전현무, 오디션 프로그램 쏟아졌다…서바이벌 장르 불문 확장세 [TEN스타필드]](https://img.tenasia.co.kr/photo/202510/BF.42073078.1.png)
방송계 전반에 오디션 프로그램이 쏟아지는 배경에는 구조적 매력이 있다. 참가자에게는 기회, 시청자에게는 몰입감을 준다. 한 분야에 몰입해온 이들이 자신의 실력으로 경쟁하고 성장하는 과정은 언제나 드라마틱한 서사를 만든다. 관계자들은 "출연자에게는 자신의 존재를 알릴 수 있는 결정적 무대이고, 방송사 입장에서는 흥행이 검증된 포맷"이라고 입을 모은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시기적 과잉 편성에 대한 우려도 존재한다. 다수의 오디션이 비슷한 시기에 방송되면서 시청자 피로도가 높아질 수 있다는 지적이다.
![이효리→전현무, 오디션 프로그램 쏟아졌다…서바이벌 장르 불문 확장세 [TEN스타필드]](https://img.tenasia.co.kr/photo/202510/BF.42073105.1.png)
오디션 프로그램 홍수는 단순한 '과잉 경쟁'이 아닌 콘텐츠의 다변화 과정으로도 해석할 수 있다. 오디션의 본질은 결국 '성장의 서사'다. 어떤 분야든 그 과정을 흥미롭게 보여줄 수 있다면 장르의 경계는 의미가 없다는 게 업계의 평가다.
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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