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는 11월 21일 첫 방송되는 '모범택시3'는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한 시리즈물로, 베일에 가려진 택시회사 무지개 운수와 택시기사 김도기가 억울한 피해자를 대신해 복수를 완성하는 사적 복수 대행극. ‘모범택시’ 시리즈가 2023년 이후 방영된 국내 지상파 및 케이블 드라마 전체 시청률 5위(시즌2 21%)를 기록했다. 시즌1 최고 시청률은 16%였다. 또 지난해 아시아 최고 권위의 미디어 시상식 제28회 아시안 텔레비전 어워즈(ATA)에서 베스트 드라마 시리즈 부문 최우수 작품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런 가운데 2년 만에 돌아오는 '모범택시3' 측이 대한민국에 '갓도기 신드롬'을 일으킨 이제훈(김도기 역)의 현장 스틸을 첫 공개했다. 이제훈은 '무지개 운수의 대표기사'이자 억울한 피해자들을 대신해 가해자들을 응징하는 악당 사냥 전문 택시히어로 김도기 역을 맡아 인생 캐릭터를 탄생시켰다. 이제는 고유명사 캐릭터가 되어버린 이제훈의 '김도기'가 시즌3를 통해 이어갈 통쾌하고 화끈한 활약에 기대감이 모인다.

‘모범택시3’ 제작진은 “이제훈의 '김도기'야말로 '모범택시' 시리즈의 정체성이라 할 수 있을 것"이라면서 "첫 촬영은 물론 첫 대본리딩부터도 이제훈은 이미 김도기 그 자체였다. '모범택시'가 방영되지 않은 2년 동안에도 마치 김도기 기사가 현존해온 것처럼 자연스레 공백을 연결하는 이제훈의 연기에 감탄했다"라고 전했다.
이어 "더욱 스펙터클해진 액션 연기부터 '무지개 5인방'과의 티키타카, 나아가 한층 다채로워진 부캐플레이에 이르기까지, 물 만난 활약을 펼칠 '갓도기'의 컴백을 기대해달라"고 요청했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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