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5일 오전 서울 강남구 엘리에나호텔에서 '언프리티 랩스타 : 힙팝 프린세스' 제작발표회가 열였다. 현장에는 메인 프로듀서 아이들 소연, 개코, 리에하타, 이와타 타카노리를 비롯해 참가자 40명, 정민석 PD, 황금산 챕터아이 대표 등이 참석했다.

앞서 2023년 방송된 '퀸덤퍼즐'을 통해 걸그룹 엘즈업이 결성됐고, 지난해 방송된 '빌드업 : 보컬 보이그룹 서바이벌'을 통해 보이그룹 B.D.U가 데뷔했다. 방송 도중 치열한 경연을 펼쳤지만, 데뷔 후에는 이렇다 할 활동이 이어지지 않아 팬들에게 아쉬움을 남겼다. 해당 그룹들은 Mnet 프로그램을 통해 데뷔했지만 CJ ENM 소속으로 활동하는 것은 아니기에, 처우 개선이 부족하다는 비판이 뒤따랐다. 일부 팬들은 '언프리티 랩스타 : 힙팝 프린세스'에 관해서도 "프로그램 시작 전과 방송 도중은 화려하지만, 막상 데뷔 후엔 감감무소식일 수도 있을 것 같다"는 우려를 표하기도 했다.

그는 "이 프로그램은 성장을 만들어내고, 새로운 화법으로 그룹을 활동시키는 부분을 굉장히 중요시 여긴다. 그만큼 기존과는 다른 형태의 활동과 마케팅을 제공할 예정이다"고 덧붙였다. 이어 "기존에도 잘했던 부분이 있고, 반면 아쉬운 부분도 있었다. 그와 별도로 우리가 준비하는 것들이 다양하기 때문에 이해해 주시면 좋겠다"고 말했다.

'언프리티 랩스타 : 힙팝 프린세스'는 16일 오후 9시 50분 Mnet에서 첫 방송 된다.
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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