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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우먼 미자가 생일을 축하받았다.

지난 14일 미자는 자신의 계정에 "❤️미자 축생일🎂 저의 42번째 생일입니다 하하.. 42라는 숫자가 매우 어색하네요"라고 운을 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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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이번 생일엔 늦게까지 스케쥴이 있어서 그냥 지나가자..했거든요. 잠깐 집에 들렀는데...! WOW🔥 남편씨 고맙습니다❤️ 감동쓰🥹 나이 먹어도 생일이 좋은건 똑같네예"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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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개된 사진 속 미자는 남편 김태현으로부터 생일을 축하받은 모습. 골드바가 가득한 럭셔리한 케이크가 눈길을 끈다. 그외에도 운동화, 꽃다발 등이 준비되어 있다.

한편, 1984년생인 개그우먼 미자는 2022년 개그맨 김태현과 결혼했다. 미자는 현재 유튜브 채널 '미자네 주막'으로 팬들과 소통 중이다.

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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