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9세' 지석진, 유명 여배우 향해 난색 표했다…"아무리 순둥이여도 이러면 곤란" ('런닝맨')
입력 2025.10.12 17:30수정 2025.10.12 17:30
사진=텐아시아DB
오늘(12일) 방송되는 SBS '런닝맨'에서는 1등보다 어렵다는 3등 만들기 싸움이 펼쳐진다.
최근 진행된 녹화는 '중간만 사는 세계' 레이스로 꾸며져 눈치 하나로 적절한 소비를 거듭해 1등도 꼴등도 아닌, 중간계의 3등을 해야만 우승할 수 있었다. 이에 시작부터 레이스에 과몰입해 팀원들의 견제 1순위로 등극한 인물이 배우 변요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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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뇌 싸움에 취약한 나머지 육감으로 중간값을 때려 맞히려는 팀원들과 달리, 변요한은 치밀한 계산을 염두에 둔 블러핑을 선보여 모두의 감탄을 자아냈다. 또한 미션에서는 김종국보다 더 온몸을 내던지는 열정을 선보이며 피지컬·뇌지컬, 두 가지를 모두 갖춘 '만능 열정캐'의 면모를 뽐냈다. 첫 등장의 수줍음은 온데간데없이 열정 MAX를 찍은 그의 모습은 본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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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이 첫 예능 나들이인 방효린은 '런닝맨' 공식 최약체 지석진에게마저 털리는 수모를 겪으며 험악한 예능계에 발을 디뎠다. 그런데도 아낌없이 베푸는 모습에 지석진마저 "아무리 순둥이여도 이러면 곤란하다"라며 난감해했다. 그러나 1966년생 지석진을 향한 이런 온정이 오히려 독이 되어 엄청난 후폭풍을 불러왔다는데 예능판에 전례 없는 매력으로 새로운 승부 패러다임을 쏘아 올린 방효린의 매력에도 이목이 쏠린다.
더도 말고 덜도 말아야 하는 '중간만 사는 세계' 레이스는 오늘 오후 6시 10분에 방송되는 '런닝맨'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