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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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8월 '띠동갑 연상' 김지석과 연인 사이임을 공식적으로 인정한 배우 이주명이 사랑스러운 매력이 가득한 현실 여친미를 발산하며 시청자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주명은 지난 10일 방송된 JTBC 금요시리즈 '마이 유스' 11회에서 매력적인 배우 모태린 역으로 분해 입덕을 유발하는 '로맨스 요정'의 면모를 제대로 발휘하며 생동감 넘치는 활약을 펼쳤다.

모태린은 한층 가까워진 김석주(서지훈 분)와 알콩달콩한 데이트를 즐기며 현실 커플 케미를 아낌없이 드러냈다. 김석주와 성당에서 함께하게 된 모태린은 솔직하고 거침없는 애정 표현으로 현실 커플의 모습을 생생하게 보여주었으며, 애틋하면서도 편안한 분위기를 자아내 시청자를 미소 짓게 했다.
사진=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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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석주를 만화방으로 깜짝 소환한 모태린은 "라면을 대신 먹어달라"는 엉뚱하고 귀여운 부탁을 건네며 이색 데이트를 즐겼다. 라면을 맛있게 먹는 김석주의 모습을 지켜보던 모태린은 기대와 다른 김석주의 반응에 뾰로통해 하며 현실 커플다운 귀여운 투정을 부리기도 했다. 사소한 이유로 티격태격하면서도 금세 서로를 이해하는 두 사람의 모습은 연애 초반의 설렘과 풋풋한 감정을 고스란히 담아내며 '현실 커플 케미'의 정석을 보여줬다.

이주명은 통통 튀는 매력으로 인물의 감정을 자연스럽게 그려내며 현실 여친미를 한껏 발산했다. 특히 점점 짙어지는 로맨스 기류 속에서 드러난 모태린의 다채로운 면모는 더욱 빛을 발했고, 이와 함께 이주명의 밝고 따뜻한 에너지가 극의 분위기를 한층 물들이며 사랑스러운 존재감으로 로맨스 서사에 설렘을 더했다.

또한 이주명은 달콤살벌한 커플의 매력 역시 섬세하게 살려내며 입체적인 캐릭터 표현으로 극의 재미를 배가시키고 있다. 장면마다 감성을 소환하는 연기로 안방극장에 설렘 시그널을 전송한 이주명이 모태린의 로맨스 서사를 어떻게 매듭지을지 기대감이 높아진다.

매회 이주명의 활약이 시선을 끄는 '마이 유스'는 매주 금요일 오후 8시 50분 2회 연속으로 방송되며, 쿠팡플레이에서 다시 볼 수 있다.

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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