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0일 방송된 MBC 예능 ‘나 혼자 산다’에서는 구성환이 ‘백반증’ 치료를 받기 위해 병원을 찾은 모습과 샤이니 민호가 ‘최애의 하루’를 보내는 모습이 공개됐다.
샤이니 민호는 자신의 ‘최애 코스’로 완성한 하루를 보냈다. 그는 최애 맛집인 8000원 한식 뷔페에서 고기, 두부조림, 버섯볶음 등 맛깔스러운 반찬들을 자신만의 노하우로 접시에 가득 채웠다. 폭풍 식사를 하며 배를 든든하게 채운 민호는 셀프 계산까지 했는데, 8000원이 아닌 1만 원을 결제하며 “남들보다 더 먹는 것 같아서 가끔씩 조금조금씩 더 결제한다. 많이 먹은 것 같아서 몇천 원 더 결제했다”라고 말해 감탄을 자아냈다.

민호는 좋아하는 스폿인 낙산공원으로 향했다. 갑자기 운동복으로 갈아입더니 언덕길 전력 질주를 하는가 하면 기록을 갱신하기 위해 자신과의 싸움을 펼쳤다. 언덕길 500m를 달려 무려 2분 13초의 기록을 세워 모두를 놀라게 했다. 폭풍 운동을 마친 민호는 간식과 음료를 가득 들고 한 극장을 찾아 함께 공연하는 최애 형, 누나를 응원하러 나섰다.
민호는 최애 형들인 배우 김병철과 이상윤 앞에서 살가운 막내의 모습을 보여줬다. 그는 “연습 내내 잘 챙겨주셨다. 제가 막내니까 뭘 해도 예뻐해 주신다. 다 들어주셔서 막내일 때 잘해야 한다. 그래서 오늘 달려왔다”라고 마음을 전했다. 형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낸 민호는 “제가 에너지를 받는 공간이 어디일까 생각해보면 대학로라고 생각한다. 항상 꿈꿔왔던 공간이어서 저에게 에너지를 주는 것 같다”라고 하루의 소감을 전했다.
방송 말미에는 기안84가 절친 김충재와 침착맨에게 고민 상담을 하는 모습과, 계획형 인간을 꿈꾸는 코드쿤스트의 하루가 예고돼 기대를 모았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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