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목) 방송한 SBS Plus와 ENA의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이하 '나솔사계')에서는 '최종 선택'을 코앞에 두고 '고민의 늪'에 빠지게 된 '솔로민박'의 상황이 펼쳐졌다.
모두가 혼돈에 빠진 가운데, 제작진은 최종 선택 전 마음을 표현할 수 있는 '마지막 고백 타임'을 공지했다. 가장 먼저 미스터 권은 "우리 부모님이 좋은 유전자로 만들어준 날 오해한 것에 대해 아쉬웠다. 잘 살아라!"고 23기 옥순을 향해 외쳤다. 미스터 김은 "11기 영숙아, 지금부터 좀 더 알아갔으면 좋겠어"라고 고백했다. 미스터 제갈과 미스터 나는 모두 24기 옥순에게 메시지를 남겼다.
미스터 윤은 "널(25기 옥순) 만날 수 있어서 여기 잘 온 거 같다"며 웃었다. 반면 미스터 강은 '고백 타임'에 응하지 않았다. 그의 소극적 태도에 화가 난 23기 옥순은 '마지막 고백 타임'에서 "좀 똑바로 해!"라고 미스터 강에게 일갈했다. 뒤이어 공개된 예고편에서는 11기 영숙이 '마지막 고백 타임'에서 갑자기 눈물을 쏟는가 하면, 23기 옥순 역시 '최종 선택' 중 오열해 다음 방송에 대한 궁금증을 치솟게 했다
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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