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8일 방송된 채널A '스타건강랭킹 넘버원'은 추석 특집으로 '4주간 다이어트 배틀'에 돌입한 개그우먼 이경애, 배우 이윤성, 배우 황은정, 개그맨 이희구가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황은정은 과거 급격히 체중이 늘었던 이유를 털어놓으며 시선을 끌었다. 그는 "이혼을 하고 나서 은둔 생활을 했다"고 털어놨다.
이어 "우울증이 와서 피자 한 판에 치킨 한 마리까지 먹었는데 배가 고팠다. 이상하게 속이 허했다"고 고백했다. 힘든 마음을 음식으로 달랬지만, 끝내 허기와 공허함은 사라지지 않았다고.

이를 듣던 이경애는 "나는 87kg까지 쪘다"며 "처녀 때 44~55사이즈 입었다"고 솔직하게 밝혔으나 이를 듣던 다이어트 4인방이 믿지 않자 과거 사진까지 보여주며 "49~50kg 나갔는데 40대에 출산하고 눈만 뜨면 배가 고프더라"고 당시 상황을 떠올렸다.
한편 황은정은 9살 연상의 2012년 윤기원과 결혼했지만, 2017년 이혼했다. 이후 윤기원은 2023년 11살 연하의 모델학과 교수와 재혼했다.
조나연 텐아시아 기자 nyblueboo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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