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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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의 발라드'에 첫 소절부터 찢어버리는 참가자가 나타난다.

오늘(7일) 저녁 8시 20분 방송될 SBS 음악 오디션 '우리들의 발라드'(연출 정익승, 안정현, 한예슬, 고지연) 3회에서는 노래를 시작하자마자 탑백귀들의 합격 버튼 러시를 일으키는 범상치 않은 참가자의 무대가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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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진언의 '후회'를 내 인생의 첫 발라드로 선택한 해당 참가자는 남다른 선곡 이유를 밝혀 귀를 기울이게 만든다. 무엇보다 첫 소절 만에 미미, 정승환, 크러쉬는 물론 일반인 탑백귀들의 수많은 합격 불이 켜지는가 하면 정재형은 "괴짜 나왔다"고 감탄해 무대가 더욱 기다려진다.

SM엔터테인먼트 소속 걸그룹 에스파, 하츠투하츠와 연습생 생활을 함께했던 아이돌 연습생 출신 참가자가 탑백귀들의 관심을 끈다. 5년 동안 아이돌을 준비했던 참가자는 가수의 꿈을 가지게 된 시작이 발라드였고 새로운 출발점이 될 '우리들의 발라드'에서 간절함이 느껴지는 무대를 선보인다고. 그러나 무대가 끝난 뒤 대니 구가 "사람들이 되게 잔인하다"고 놀라 과연 무슨 일이 벌어진 것일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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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어송라이터들의 등용문으로 손꼽히는 '유재하 음악경연대회' 은상 수상자도 '우리들의 발라드'를 찾아온다. 가슴을 울리는 무대에 탑백귀 대표들의 호평이 잇따른 가운데 오디션 마니아 차태현은 "저 혼자 또 다른 생각 해서"라고 말문을 열어 모두의 이목을 집중시킬 차태현의 감상평이 궁금해진다.

'우리들의 발라드'는 오늘(7일) 오후 8시 20분에 방송되며 140분 확대 편성으로 추석 연휴를 풍성하게 채운다.

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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