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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철부대W' 곽선희가 동성 연인과의 결혼을 앞두고 있다.

6일 곽선희는 자신의 계정에 "뉴욕에서의 결혼 D-29" "점점 가까이 오는 중이라는 글과 함께 결혼 허가증 신청서를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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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곽선희는 지난 7월 자신의 SNS를 통해 동성 연인과 교제 중인 사실을 알렸다. 당시 그는 "저희와 같은 분들이 많이 계신다는 걸 피부로 체감하는 요즘이다. 그대들이 하는 사랑에 용기를 가지셨으면 좋겠다. 우리는 행복할 권리가 있는 사람들이다"라고 심경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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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그는 "지금은 동거 중이다. 전입신고를 해서 배우자로 등록하려 했지만 동사무소에서 '두 사람 모두 여성이라 배우자 등록은 어렵다'고 하더라. 그래서 동거인으로 등록했다"고 밝혔다. 그는 "11월 뉴욕 마라톤 출전을 위해 뉴욕에 가는데, 여자친구가 함께 동행하기로 했다. 현지에서 혼인 서약이 가능한 곳이 있다고 해서 기회가 되면 하고 올 예정이다. 뉴욕에서 돌아온 후에 11월 말쯤 제주도에서 웨딩 촬영도 할 계획이다"라고 알렸다.

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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