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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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최우식이 드라마 '우주메리미'에서 배우 정소민과 부부가 된다.

오는 10일 방송되는 SBS 새 금토드라마 '우주메리미'는 최고급 신혼집 경품을 사수하려는 두 남녀 김우주(최우식 분)와 유메리(정소민 분)의 달달살벌한 90일간의 위장 신혼기를 그린다.

최우식은 '우주메리미'에서 80년 전통의 대한민국 최초의 제과점 명순당 4세이자 완전무결한 후계자 김우주 역을 맡았다. 정소민은 극 중 파혼, 신혼집 전세사기 등 인생의 시련을 한 방에 받은 벼랑 끝 예신(예비신부) 유메리로 분한다. 그는 최고급 신혼집 당첨을 포기해야 하는 상황에 부닥치자 가짜 남편 찾기에 나서는 유메리의 상황을 설득력 있게 그려낸다.

위장 신혼부부라는 독특한 관계로 최우식과 정소민이 만들어 낼 케미스트리에도 이목이 쏠린다. 두 사람은 최고급 신혼집 경품을 사수하기 위해 90일간 위장 신혼생활을 이어가며 진짜보다 더 진짜 같은 케미스트리를 발산해 시청자의 마음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사진제공=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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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더해 시원시원한 전개로 시청자의 몰입을 유발하는 채널 SBS와의 만남도 기대를 모은다. '나의 완벽한 비서', '사내맞선' 등 SBS 표 로맨틱 코미디의 성공 계보를 '우주메리미'가 이어간다. 특히 '그해 우리는'으로 SBS 표 첫사랑 로맨스를 보여준 최우식과 데뷔작 '나쁜 남자' 이후 15년 만에 SBS로 컴백하는 정소민이 SBS와 만들어낼 시너지에 관심이 쏠린다 .

제작진은 "추석 연휴를 맞아 '우주메리미'의 매력을 미리 만날 수 있도록 풍성한 재미를 꽉꽉 담은 스페셜 방송을 준비했다"라며 "최우식, 정소민의 위장 신혼부부 케미스트리부터 배우들의 흥미진진한 인터뷰, 배우들의 유쾌한 호흡을 엿볼 수 있는 촬영 장면, 웃음이 폭발하는 비하인드까지 아낌없이 공개할 예정이니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우주메리미'는 10일 오후 9시 50분에 첫 방송된다.

정세윤 텐아시아 기자 yoo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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