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일 방송되는 채널S, SK브로드밴드 예능 '뚜벅이 맛총사'에서는 권율, 연우진, 이정신이 하노이 현지인들이 즐겨 찾는 직장인 맛집을 찾아 나선다.
거리에 들어서자 이정신은 "여기에 회사가 많다고 하니 직장인 맛집을 가보고 싶다"고 말문을 연다. 권율은 "직장인 맛집은 돈까스와 제육"이라며 한국인 DNA를 과시해 웃음을 안긴다. 곧이어 세 사람은 현지인의 추천을 받아 로컬 직장인 맛집에 도착한다.

그런가 하면 맏형 권율은 갑자기 부모님을 향한 미안함을 고백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든다. 식당의 인기 메뉴인 골수뼈탕을 맛본 그는 "갑자기 부모님 생각이 난다"라며 "20대 때 일이 많이 없어서 부모님 등골 브레이커였다"고 회상한다. 이어 권율은 "어머니, 아버지 그때 제가 불효했습니다. 제가 등골 브레이커였는데 베트남에서 골수를 먹고 있다니"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낸다. 이를 지켜본 연우진과 이정신은 "모든 아들, 딸들이 부모님과 함께 드셔보시길 바란다"고 반응한다.
'뚜벅이 맛총사'는 이날 오후 9시 20분에 방송된다.
정세윤 텐아시아 기자 yoo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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