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일 방송된 MBC 예능 '라디오스타'는 '금쪽 같은 은이 새끼들' 특집으로 봉태규, 옥자연, 송은이, 박소라, 황정혜가 출연했다.
이날 유튜브 채널 '쉬케치'를 운영 중인 박소라, 황정혜는 "현재 구독자 수는 56만 명"이라고 밝혔다. 두 사람은 지난해 8월 송은이가 대표로 있는 미디어랩시소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소속사 선배 김수용 때문에 채널이 망할 뻔했다는 말에 황정혜는 "새로운 콘텐츠를 한 번 하고 싶었다. 회사를 배경으로 하는 건데, 모든 사람들이 음침한 사람들인 콘셉트인 음침 컴퍼니였다"고 설명했다.
!["항의 빗발쳐" 김수용 영상, 돌연 삭제 됐다…결국 해명 "역사상 초유의 사태" ('라스')[종합]](https://img.tenasia.co.kr/photo/202510/BF.41925650.1.jpg)
박소라는 "알고리즘이 망한 수준이었다"며 "댓글 반응도 '여기서 이런 걸 보고 싶은 건 아니라고 하더라"며 결국 세 시간 만에 영상을 내렸다고 말했다.
황정혜가 "김수용 선배도 이해한다더라"고 했고, 김구라는 "살다살다 유튜브에서 사고도 없는데 비공개 처리 당한 연예인은 처음"이라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앞서 박소라, 황정혜는 유튜브 채널 '조동아리'에 출연해 "김수용 선배님과 음침 컴퍼니라는 새로운 콘텐츠를 시도했다. 기분 좋게 촬영하고 갔는데, 올리자마자 (항의가) 빗발쳤다. 트래픽이 곤두박칠 치더라. 낙하산 없이 추락하는 것 같았다"고 밝힌 바 있다.
이에 해당 영상 댓글에는 "음침 컴퍼니 풀영상 보고 싶다", "다시 올려 달라" 는 반응이 이어졌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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