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MBC '라디오스타'
사진 = MBC '라디오스타'
방송인 송은이가 직원들을 위한 남다른 복지를 공개했다.

1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서는 송은이와 그녀가 대표로 있는 기획사 '미디어랩시소' 소속 봉태규, 옥자연, 박소라, 황정혜가 출연해 입담을 펼쳤다.

이날 방송에서 송은이는 "직원 수가 53명이다"며 직원들을 위한 어마어마한 복지 이야기를 털어놨다. MC 장도연이 "직원들을 복날에 챙기더라"며 언급하자, 송은이는 "닭 10마리를 고아서 먹고 집에서 찰밥 싸서 먹었다"고 말했다. 이어 "원하는 사람만"이라며 유머러스하게 덧붙였다.
사진 = MBC '라디오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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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송은이는 "실비 보험은 정직원이 되면 모두 해주고, 제가 '전참시'를 진행하니까 녹화전에 미리 어느 맛집이 (방송에) 나올지를 아니까 미리 방송 전에 직원들에게 맛집 정보를 알려준다거나 그 식당에 제가 먼저 가면 나중에 부모님과 함께 와서 먹으라고 선물처럼 계산을 해주기도 한다"며 직원들을 위한 세심한 복지 철학을 알렸다.

또한 "일찍 출근한 직원들에게 선착순으로 달러로 휴가비를 지급하기도 한다"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한편 송은이는 현재 미디어랩 시소와 콘텐츠랩 비보를 운영하는 CEO로 활동하고 있다. 그는 상암동에 사옥을 지었으며 건물 가격은 87억 원에서 157억 원대로 올랐다. 송은이는 약 70억 원의 시세 차익을 남긴 것으로 알려졌다.

조나연 텐아시아 기자 nyblueboo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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