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이지혜 SNS
사진=이지혜 SNS
방송인 이지혜가 항공사에 아쉬움을 드러냈다.

이지혜는 지난 3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아이들 데리고 다시는 안간다고 하면서도(극기훈련ㅋㅋ) 나는 또 여행을 계획했다ㅋㅋ"라며 여러 장의 사진과 영상들을 업로드했다.

공개된 게시물들 속에는 이지혜가 남편 그리고 두 딸과 함께 출국하기 위해 비행기로 이동하고 있는 모습.

해당 게시물에는 모델 겸 방송인 이현이의 남편 홍성기가 댓글을 달았다. 이지혜는 여기서 불만을 토로했다. 홍성기는 "라운지를 보아하니 하와이안 항공타고 가는 칼라운지?😮"라고 물었다. 그러자 이지혜는 "정답"이라면서도 "하와이안 다시는 안 탈 예정이다. 남편, 아이랑 헤어져서 탔다"고 털어놨다. 이에 홍성기는 "헉.. 왜요..? 비행기 좌석 구조가 좀 이상하긴 했는데😮"라며 놀란 듯한 표정을 지었다.

앞서 배우 왕빛나도 항공사 이용에 대해 불만을 드러냈다. 왕빛나는 지난 8월 자신의 SNS에 "먹을 거 없는 라운지ㅜㅜ 맛 없는 카푸치노; 프로틴바가 살렸다"고 하소연했다. 그는 비행기에 탑승해서도 "담요는 F사로 바뀌어서 좋은데 깔개도 주고 이거 뭐 복잡하구만"이라며 편의성에 의문을 드러냈고, 나눠준 파우치에 대해서는 "향수 넣은 건 칭찬해. 근데 내 사랑 구두주걱 왜 뺐어? 여전히 파우치는..."이라며 머리가 아프다는 듯 손으로 이마를 짚는 이모티콘을 덧붙였었다.

한편 이지혜는 2017년 세무사 문재완과 결혼해 슬하에 첫째 딸 태리, 둘째 딸 엘리를 두고 있다. 큰딸 태리는 학비 약 1200만원에 달하는 초등학교에 다니고 있다고 알려졌다.

정다연 텐아시아 기자 light@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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