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vN '신사장 프로젝트'에 출연중인 배현성은 엘리트 신입 판사에서 하루아침에 통닭집 직원이 된 조필립으로 변신, 매력적인 새 캐릭터로 호감도를 높이며 존재감을 발산하고 있다. 어느덧 반환점을 돈 '신사장 프로젝트' 속 배현성의 세 가지 성장 키워드를 짚어본다.

배현성이 연기하는 조필립은 낯선 현실을 외면하지 않고 선택과 책임의 태도로 성장해 간다. 신사장(한석규 분)과 함께 사건 해결에 나서는 과정에서는 투철한 준법정신으로 신사장 특유의 유연함을 조율하며 갈등을 극복해 나간다.
최근 방송된 6부에서는 "앞으로 딱 두 달만 더 배우고 돌아오겠습니다"라는 다짐을 내비치며 단순한 원칙주의자에서 '책임'을 아는 인물로 한 단계 성장한 모습을 보여줬다. 무엇보다 절제된 톤과 집중력 있는 시선 처리로 이러한 캐릭터의 성장을 설득력 있게 그려내며 몰입을 높였다.

'신사장 프로젝트'는 매주 월·화 저녁 8시 50분 방송된다.
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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