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BC 예능 프로그램 '푹 쉬면 다행이야'가 오는 11월 17일을 끝으로 시즌을 마무리한다. 제작진은 "겨울 동안 프로그램을 재정비한 뒤, 내년 봄 새로운 시즌으로 시청자들을 다시 찾아뵐 예정"이라고 밝혔다.
지난 24년 4월 첫 방송을 시작한 '푹 쉬면 다행이야'는 안정환이 무인도 폐가를 고쳐 시청자를 초대하는 독창적 콘셉트의 0.5성급 무인도 체크인 리얼리티로 큰 화제를 모았다. 이어 같은 해 겨울부터는 무인도 레스토랑 체제로 확장해 프로그램의 재미와 규모를 한층 키웠다.
무엇보다 '푹 쉬면 다행이야'는 방송 내내 월요일 예능 시청률 1위를 기록하며 월요 예능 최강자로 자리매김했다. 매회 참신한 기획과 신선한 게스트, 무인도에서만 맛볼 수 있는 다채로운 요리를 담아내며 꾸준히 사랑받았다.
제작진은 "시청자 여러분이 보내주신 성원 덕분에 이번 시즌 큰 사랑을 받을 수 있었다. 더 새롭고 업그레이드된 모습으로 내년 봄 돌아올 새 시즌에도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푹 쉬면 다행이야'는 매주 월요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추석 연휴인 오는 6일에는 50분 빠른 오후 8시 10분에 방송된다.
정세윤 텐아시아 기자 yoo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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