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보이즈(THE BOYZ·상연, 제이콥, 영훈, 현재, 주연, 케빈, 뉴, 큐, 선우, 에릭)가 28일 서울 난지한강공원에서 열린 ATA 페스티벌에 출격했다.
더보이즈는 "아침에 비가 왔다. 그래서 사실 걱정을 많이 했는데 이렇게 딱 비가 그치고 선선한 좋은 날씨로 팬들을 만날 수 있게 돼서 영광"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더보이즈는 "오늘 무대 부수고 가겠다"고 당찬 포부를 밝혔다.
더보이즈는 이날 공연의 서브 헤드라이너다. 멤버들은 "영광스럽고 감사하다. 더비(팬덤명)들 덕분이다. 서브 헤드로서 좋은 모습 보여드리고 좋은 추억을 만들어 드리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올해로 데뷔 8년 차를 맞은 더보이즈. 지난해 12월에는 원헌드레드로 완전체 이적하며 끈끈한 관계를 짐작하게 했다. 이들의 롱런 비결은 솔직함이었다. 멤버들은 "이야기를 많이 나눈다. 고쳤으면 하는 점들을 이야기하면서 잘 나아가고 있다. 뒤에서 이야기하기보단 앞에서 이야기해야 한다"고 했다.

더보이즈의 목표는 더비를 행복하게 하는 것이라고. 더보이즈는 "몸과 정신, 마음 모두 건강하게 우리 팬들에게 행복을 드리는 게 중요하다. 시간이 지날수록 팬들의 행복이 더 중요한 가치가 되고 있다"며 팬 사랑을 드러냈다.
지난 27일 막을 올린 ATA 페스티벌은 이날까지 이어진다. ATA 페스티벌은 다채로운 아티스트 라인업으로 남녀노소 즐길 수 있는 행사다. 첫날에는 김준수, 잔나비, 페퍼톤스, 이무진, 십센치, 황가람, 박혜원, 경서, 하이키, 세이마이네임 등이 출연했다. 행사 둘째 날에는 김재중, 더보이즈, 투어스, 하성운, 크래비티, QWER, 피프티피프티, 82메이저, 유니스, 배드빌런, 뉴비트 등이 출동한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one@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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