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CM는 27일 서울 난지한강공원에서 열린 '2025 ATA 페스티벌'에서 그의 대표곡 '너에게 닿기를', '스토커', '폰서트' 등 무대를 펼쳤다.
이날 10CM은 출연 소감으로 "멋진 날씨에 멋진 ATA 페스티벌에서 만나게 돼 무척 반갑고 영광이다"라고 밝혔다.

10CM은 자신의 실제 성격에 대해 "보이기보다 더 에겐남"이라고자평했다. 그는 "테토와 에겐 구분이 어렵다. 굳이 나누자면, 곡이 나오는 것보다도 더 '에겐'스러움이 있는 것 같다"고 말하며 수줍게 웃었다.
10CM은 '더 시즌즈-10CM의 쓰담쓰담'의 MC로서 꼭 만나고 싶은 가수로 장범준을 꼽았다. 그는 "장범준 씨를 인터뷰하고 싶다. 언젠가 나오시지 않을까"라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10CM은 "ATA 페스티벌에 온 여러분들은 정말 좋은 선택을 한 것"이라며 "멋진 곳에서 멋진 공연을 볼 수 있으니 앞으로도 ATA 페스티벌을 찾아주셔라. 최선을 다할 테니 기대해 달라"라고 당부했다.

10CM은 최근 KBS2 '더 시즌즈'의 8 번째 시즌, '10cm의 쓰담쓰담' 진행자를 맡아 여러 아티스트들과 호흡을 맞추고 있다. 또한, 그는 지난 7월 30일 다섯 번째 정규앨범 '5.0'을 발매했다. 지난 3월에는 2010년 투니버스에서 방영된 너에게 닿기를 시즌 1의 오프닝 곡 '너에게 닿기를'을 공개 15년 만에 정식으로 발매해 큰 사랑을 받았다.
한편, ATA 페스티벌이 개최되는 난지한강공원은 DMC(디지털미디어시티역) 인근에서 공연장까지 오가는 무료 셔틀버스도 있어 방문이 수월하다. 버스는 오전 9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운영된다. 버스를 통해 DMC 2번과 8번 출구 사이 새누리 어린이 공원과 공연장 티켓존 인근까지 한 번에 이동할 수 있다.
이민경 텐아시아 기자 2min_ror@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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