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텐아시아DB
사진=텐아시아DB
가수 박지현(31)이 '마이턴'에서 개그우먼 이수지와 핑크빛 기류를 그렸다.

지난 25일 종영한 SBS 예능 '한탕 프로젝트 – 마이턴'(이하 '마이턴')에서는 박지현의 순애보 열연이 펼쳤다. 그는 자연스러운 연기력으로 이수지, 남윤수와의 삼각관계 구도를 이끌며 활약했다.

'마이턴'의 막내즈로 활약한 박지현은 무대에서 보여줬던 노래와 안무 센스는 물론, 숨겨뒀던 연기력을 발휘하며 매화 놀라움을 안겼다. 박지현은'마이턴'의 새 멤버 래퍼 MC한라(이수지 분)의 정체를 눈치챈 후 든든한 보호자를 자처했다. 또 MC한라에게 호감을 보이는 남윤수를 보며 불안한 기색을 감추지 못했다.
사진='마이턴' 캡처
사진='마이턴' 캡처
특히 '마이턴' 마지막 회에서 박지현은 MC한라의 마음을 떠보며 "그럼 나는..? 나는 너한테 뭐냐고..?"라고 말하며 설렘을 자아냈다. 이를 본 시청자들은 "시즌2 시급합니다", "연기까지 잘한다. 사람 설레게", "새롭다. 왜 설레는 건데"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마이턴'은 이경규, 탁재훈, 추성훈, 이수지, 김원훈, 박지현, 남윤수가 가상의 트롯돌 팀이 만들어지는 과정 속에서 각자 욕망 실현을 위해 예측불허 이야기들을 벌이는 페이크 리얼리티쇼다.

정세윤 텐아시아 기자 yoon@tenasia.co.kr

ADVERTISEMENT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