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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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결혼해 슬하의 딸 하나를 둔 조우진(46)이 기러기 아빠 생활을 고백했다.

28일 오후 9시 방송되는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는 명품 배우 조우진과 박지환이 출연한다.

이날 방송에서는 조우진이 셰프들과 얽힌 특별한 인연을 밝힌다. 먼저 그는 "최근 중식당 주방장 배역을 위해 여경래, 박은영 셰프님께 3개월간 요리를 배웠다"며 "오랜만에 인사드립니다, 사부님"이라며 박은영에게 깜짝 인사를 건넨다. 이에 박은영은 요리 수업 도중 스승 여경래와 조우진 사이에서 느꼈던 심경을 솔직하게 털어놓는다.
'결혼 8년차' 조우진, ♥아내와 별거 중이었다…"3년 째 기러기 아빠, 매일 그리워" ('냉부해')
조우진은 "이곳에 제가 7년째 다니는 단골 레스토랑 셰프님이 계신다"며 매년 가족 기념일에 빠짐없이 방문하는 단골 레스토랑을 공개한다. 정체를 밝힌 손종원은 "조우진 씨는 사모님을 '마님'이라고 부르시더라구요"라며 그의 사랑꾼 면모를 증언한다. 이에 조우진은 "3년 차 기러기 아빠인데, 매일 아내와 딸이 그립다"고 털어놓는다.

기러기 남편 조우진의 냉장고가 공개되자 셰프들의 긴장감이 한껏 고조된다. 어딘가 외로움이 느껴지는 냉장고를 본 셰프들은 "비상이다", "역대급이다"라며 탄식을 쏟아낸다. 심지어 냉장고 속에서 정체 모를 검정 비닐봉지들이 발견되자, MC들은 "보통 영화에서는 이런데 험한 게 들어있다"며 긴장감을 드리운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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