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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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월 은퇴한 전 배구선수 김연경이 예능 '신인감독 김연경'에서 감독으로 나선다.

오는 28일 방송되는 '신인감독 김연경' 1회에서는 배구 역사상 유례없는 커리어를 쌓은 김연경이 감독으로서 새로운 도전에 본격적으로 나서는 모습이 그려진다.

레전드의 귀환으로 방송 전부터 큰 화제를 모으고 있는 '신인감독 김연경'은 신인감독으로 돌아온 배구계의 전설 배구 황제 김연경의 구단 창설 프로젝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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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방송에서 김연경은 MBC 사옥을 직접 찾아 제작진과 회의를 진행하며 은퇴 후에도 배구 예능을 택한 이유에 대해 솔직하게 털어놓는다. 일명 배친자(배구에 미친 자)라는 별명에 걸맞게, 김연경은 프로배구 시스템에 대한 날카로운 피드백을 전하며 배구에 대한 진심을 드러낸다.

그런가 하면 김연경 감독의 첫걸음, 팀 구성 및 전략 구상 과정 등도 1회에서 모두 공개된다. 감독 첫날부터 체계적인 팀 계획을 완성해 낸 김연경의 프로페셔널한 모습에 제작진도 감탄을 금치 못했다는 후문.

'신인감독 김연경'은 28일 오후 9시 10분에 첫 방송된다.

정세윤 텐아시아 기자 yoo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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