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6일 고소영 유튜브 채널에는 '10분 안에 건강해지는 영상 - 고소영 영양제 최초공개'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고소영은 집에 방문한 제작진에게 쌍화차를 대접하며 "사약 같지만, 내가 직접 다린 것"이라며 애정을 드러냈다.




복용 중인 영양제를 묻자 고소영은 "어릴 때는 영양제 안 믿었다. 먹지도 않았다"면서 "약 먹는 데 1시간씩 걸리는 신현준 오빠가 이해 안 갔다. 그때는 영양제를 먹어도 몸으로 못 느꼈다"고 말했다.
최근 건강검진 후 식습관 조절이 필요하다고 진단받은 고소영은 "음식만으로는 해결이 안 된다. 주변에서 '요즘 약 좋은데, 왜 안 먹냐'고 하더라"면서 "이제는 건강보조제 때문에 아침에 배가 부를 정도다. 그래서 식욕이 떨어진다"고 털어놨다.




영양제 선택에 대해 고소영은 "성분도 맛도 좋아야 한다. 맛이 없으면 손이 안 가서 버리더라"면서 홍삼 맛이 덜 나는 영양제를 먹으며 "이건 한번 먹으면 4포씩 먹는다. 맛있어서"라고 밝혀 웃음을 선사했다.
영양제에 푹 빠진 고소영은 "건강검진 후 음식을 다 바꿨다. 가장 중요한 건 음식이고, 그다음에 영양제"라고 이야기했다.
제작진이 "30대부터 영양제 안 먹으면 몸에 죄 짓는 거라고 하더라"고 말하자, 뒤늦게 건강을 신경 쓰게 된 그는 "나는 너무 대역죄인이다. 석고대죄해야한다"며 과거 자신을 반성했다.
김은정 텐아시아 기자 eu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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