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텐아시아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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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숙의 같이 삽시다'에 새롭게 합류한 황석정이 조혜련의 부캐 세계관에 몰입하지 못하면서 화를 불러일으켜 웃음을 자아낸다.

29일 저녁 8시 30분 방송되는 KBS2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에서는 박원숙, 혜은이, 홍진희와 황석정의 같이 살이가 시작된다.
황석정, 첫날부터 불화 생겼다…조혜련 화 돋운 행동('같이삽시다')
사진제공=KBS '같이 삽시다'
사진제공=KBS '같이 삽시다'
황석정은 식구가 된 기념으로 잔칫상을 준비한다. 가자미 미역국과 불고기, 장떡 등의 손맛 가득한 한식은 물론 팥앙금 꽃을 올린 떡케이크까지 차려내 찬사를 받는다. 이어지는 식사 자리에서 좌식 자세가 불편한 홍진희를 보던 황석정은 좌식 생활을 하던 조선시대를 떠올리다가 갑자기 마님과 돌쇠의 러브스토리로 이야기가 튀면서 아침부터 후끈한 상황극을 펼친다. 어디로 튈지 모르는 황석정의 매력에 이어 홍진희는 단전에서부터 나오는 섹시한 호흡으로 웃음을 자아낸다.

평화로운 아침도 잠시, 갑작스러운 뱀의 등장에 모두가 소스라치게 놀란다. 첫날부터 예측불허한 사공주의 일상이 어떻게 흘러갈지 관심이 모인다.

공주 하우스에 '옴므파탈 백대식'이 등장한다. 58년생 솔로남 백대식은 조혜련의 '부캐'. 앞서 자매들과의 만남에서 느끼한 플러팅으로 질색팔색한 반응을 이끌어 웃음을 자아낸 바 있다.

반면 황석정만이 그녀의 부캐 세계관을 이해하지 못해 자꾸만 분위기를 깨는 상황이 발생했다. 결국 조혜련의 화를 불러일으켜 웃음을 안긴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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